[망원동] 진진 본관 - 미슐랭 중식 맛집

진진은 워낙 옛날부터 유명했는데,
예약도 많고 웨이팅도 길고 해서 못갔었는데
친구 찬스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진진 홈페이지 - 예약 안내
위에 링크 클릭 시 홈페이지 이동됩니다.
겨울에가면 추우니 센스있게 예약 후 이용 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메뉴 포장도 가능해서 가끔 포장해서 먹어도 될것 같었고,
여기는 길건너에 2호점도 있어서 한번쯤 도전할 만한 곳이다.

본관은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역시 중식엠 칭다오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중식당이기에 소주는 없는데 유일하게 한라산만 있습니다.

한라산은 먹으면 정말 숙취가 어마무시하죠..
그래서 중식에 걸맞는 연태고량주를 마셨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XO볶음밥이랑 멘보샤이고,
그 외 메뉴들도 엄첨엄청 많이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회원가와 일반가가 있는데,
대부분 오시는 분들은 진진 회원가입해서 음식을 주문하는데
계산해보면 가입하는게 이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따로 있는 예약메뉴
다음에는 깐풍대하를 먹으로 가야겠다.
왠지 맛있을꺼 같은 예감이 있거든요.

이건 카이란소고기볶음
카이란이 대만 야채라서 맛이 특이하고, 대체적으로
로컬음식같았다. 중국의 로컬(?)

그리고 멘보샤.
멘보샤는 다른 유명한데서 먹었던거 보다
바삭한게 맛있었다. 다른데 강남이 유명한데는 트러플도 올려주고 하는데 기름기가 많아서 바삭하지 않았는데 여긴 그냥 ASMR처럼 바삭함이 엄청났다.

XO볶음밥. 마늘후레이크(?)같은게 있어서 살짝매콤하고,
새우도 있고, 맛있었다. 1픽은 이 볶음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건 오향냉채. 내가아는 그 냉채가 아닌
머리고기느낌의 냉채. 겨자소스를 생각했는데
완전 다른느낌이었다.